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삼익비치타운' 조합 설립 인가…대형 건설사 '주목'



부산

    '삼익비치타운' 조합 설립 인가…대형 건설사 '주목'

     

    부산 수영구 남천동 남천2구역(삼익비치타운)이 우여곡절 끝에 주택재건축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남천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28일 "10여 년간의 우여곡절 끝에 수영구청으로부터 조합 설립 인가를 획득해 재건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 지 3개월 만이다. 조합은 올해 중으로 시공사를 선정한 후 내년 중으로 사업 시행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삼익비치타운 재건축 사업은 10여 년간 진통 속에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지난 1월 도시와 주거환경 정비법이 개정되고 재건축 사업 동별 동의 요건 완화가 시행되면서 탄력이 붙었다.

    삼익비치타운 재건축 사업은 33개 동 306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지하 2층 지상 40~61층 12개 동 3200가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국내 시공 능력 평가 상위 10위권 건설사들의 수주경쟁이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삼익비치타운 재건축 사업은 3000가구급 매머드 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인데다 부산 재건축의 상징으로 통해서다.

    건설업계에서는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이는 현장"이라고 밝혔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