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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핵심중추산업체 10곳중 6곳 "인력채용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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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핵심중추산업체 10곳중 6곳 "인력채용 한계"

     

    제주지역 핵심중추산업체 10곳 중 6곳 이상이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가 물응용산업 등 제주지역 산업진흥계획에 포함된 3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가진 결과 64.7%가 '현재 인력 채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했다.

    박물관과 미술관, 골프 리조트 등 예술과 여가관련 서비스업이 80%로 가장 큰 어려움을 보이고 있고,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74.3%, 숙박업 73.7%, 출판과 영상 서비스업 69.5% 등이다.

    관광 디지털 콘텐츠와 화장품 산업은 전문직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식품과 물 응용산업은 생산직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력난은 ▲구인자와 구직자의 정보 부족 ▲힘든일 기피 문화 ▲근로조건 미스매치 ▲우수인재 영입할 우수기업 부족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조사 사업체의 76.7%는 앞으로 2년 이내 신규인력 채용 계획을 갖고 있고, 직무능력과 조직내 친화력 등에서 남성 인력보다 여성 인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 수단은 인터넷 구직 사이트를 가장 많이 이용하지만 지인 등 개인 네트워크 의존도가 높은 실정이다.

    여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선 사업체 맞춤형 여성고용 지원을 다각화하고, 청년 여성 전문인력 양성, 가족친화적 근로환경 조성, 여성 일자리 정책 인프라 강화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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