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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 회계책임자 압수수색



대구

    검찰,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 회계책임자 압수수색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검찰이 선거사무원 법정수당을 초과 지출한 혐의로 고발된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의 선거 연락사무원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사실이 밝혀졌다.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은 "지난달 17일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고령·성주·칠곡)의 선거 연락사무소 회계책임자 등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이 의원의 선거 연락사무소 회계책임자와 연락사무원 등 2명의 주거지와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해 수당 지급 내역이 적힌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분석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임대 기간 만료로 연락사무소가 현재 없는 관계로 회계책임자 등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0일 경북 성주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13 총선 당시 선거운동원 30여명에게 1일 7만 원인 법정수당을 초과 지출한 혐의로 이 의원의 성주군 연락사무소 회계책임자 등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 당시 성주군의원에게 정치자금 2억 5천만 원을 빌려 썼다는 사실 여부를 두고 검찰에 피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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