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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필 대통령이 KBS를 봤네, 아이~ 국장님 한번만 도와줘"



사회 일반

    [영상] "하필 대통령이 KBS를 봤네, 아이~ 국장님 한번만 도와줘"

    "靑, KBS뉴스 편집 개입"…세월호 당시 '보도통제' 녹음파일 공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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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직후 청와대가 공영방송 KBS의 보도에 개입한 증거가 공개됐다. 이미 보도 개입과 관련한 여러 의혹과 정황이 제기됐었지만, 실제 녹음파일이 드러난 것은 처음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위원장 김환균) 등 7개 언론단체들은 30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현 새누리당 의원)이 KBS 김시곤 보도국장에게 전화한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통화 내용은 세월호 참사 직후인 2014년 4월 21일(7분 분량)과 30일(4분 분량)에 녹음됐다.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 (사진=자료사진)

     

    KBS는 21일 뉴스9에서 7건의 해경 비판 보도를 했다. ▲수색작업 ‘민간잠수사’활약...해경도 인정 ▲선박관제센터 운영...해수부 따로,해경 따로 ▲진도선박관제센터, 지켜보고도 ‘감지’ 못해 ▲바다의 권력’ VTS,해수부-해경 ‘관할경쟁’ ▲민간선박들, “바다 뛰어내렸으면 구했다” ▲탈출판단 선장에게 미뤄...관제센터 ‘소극 대응’ ▲위도 경도 묻는 해경...놓친 시간 6분 더 있다 등이었다.

    30일에는 8건의 해경 비판 보도가 나갔다.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이 해군의 잠수 작업을 통제했다는 내용이었다. ▲ 해경, 언딘 우선 잠수 위해 군 투입 통제 ▲둘쨋날 밤 군 재투입, ‘황금시간’ 놓쳐 ▲해경 ‘통제’ 인정 “초기 혼선 책임 통감” ▲해경 약 3분의 1 수영 못해 ▲경비정 ‘탈출’ 방송 선내선 못 들어 ▲어설픈 지휘, 곳곳 혼선 ▲지휘 체계 일원화.

    KBS는 국가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이자 국민 수신료로 운영되는 대한민국의 대표 공영방송이다. 당시 KBS는 해경 등 정부의 대처와 구조 활동의 문제를 다른 언론사들처럼 주요 뉴스를 다루고 있었다.

    그런데 당시 이 홍보수석은 KBS 김시곤 전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보도 내용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심지어는 "뉴스 편집에서 빼 달라", "다시 녹음해서 만들어 달라"고 편집에 직접 개입했다. 또 "하필이면 (대통령이) 오늘 KBS를 봤으니, 내용을 바꿔 달라"고도 주문했다.

    육성 파일을 기자들에게 공개한 뒤 언론개혁시민연대 김동찬 사무처장은 충격적인 마음뿐이라며, "공영방송 KBS의 보도국장에게 이렇게까지 노골적으로 관여하는 것을 보면, 다른 언론에게는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청와대 홍보수석이 대통령이 KBS를 봤다고, 좀 봐 달라고 했다가 안 되니까 쌍욕을 하고, 이게 다른 선진국이라고 생각해봐라"면서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공영방송인 PBS에, 영국이 BBC에, 일본이 NHK에 했다면, 마땅히 정권 퇴진 요구나, 왜 홍보수석이 그런 행동을 했는지 대통령 직접 조사가 들어갈 일이라"며 대통령이 직접 이번 일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언론노조 김환균 위원장은 "(첫 통화 당시는) 골든 타임이었다. 한 사람이라도 구해야 한다는 게 가장 중요한 때였다. 그런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보호해야 할 정부 수반 혹은 보좌하는 홍보수석이 국민보다는 정권의 안위를, 사그러져가는 어린 생명보다 대통령의 심기를 경호하려 했다"며 한탄했다.

    그는 "결국 공영언론 지배구조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며 "다시는 청와대가 공영방송을 좌지우지하고 진실을 은폐하지 못하도록 20대 국회에서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언론단체들은 이날 ▲세월호 특조위 활동 기한 연장 ▲보도 통제 신상 규명 및 책임자 처벌 ▲이정현, 길환영에 대한 검찰의 철저 수사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박근혜 대통령 사과 등을 요구했다.

    다음은 이정현 - 김시곤 통화내용 전문이다.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이하 김)-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하 이) 통화 녹취록
    2014.4.21. 21시~22시 무렵

    이> 라고 치더라도 지금 이 저기 뭡니까 지금 이 전체적인 상황으로 봤을 때 그 배에 그 배에 있는 그 최고의 전문가도 운전하고 있는 놈들이 그 뛰어내리라고 명령을 해야 뛰어내리고 지들은 뛰어내릴 줄은 몰라서 지들은 빠져나오고 다른 사람들은 그대로 놔두고 그러는데 그걸 해경을 두들겨 패고 그 사람들이 마치 별 문제가 없듯이 해경이 잘못이나 한 것처럼 그런 식으로 몰아가고 이런 식으로 지금 국가가 어렵고 온 나라가 어려운데 지금 이 시점에서 그렇게 그 해경하고 정부를 두들겨 패야지~ 그게 맞습니까? 아니 그래서 그 사람들이

    김> 아니 이게 아니.

    이> 그런 위기 상황이라면.

    김> 아니 이 선배.

    이> 자기들이 명령을 내려야지 그 멀리서 목소리만 듣고 하고 있는 이 사람들한테 뛰어내려라 소리 안해가지고 이 사고가 일어난겁니까?

    김> 아니 이 선배 이게 뭐 일부러 우리가 뭐 해경을 두들겨 패려고 하는겁니까?

    이> 지금 그런 식으로 9시 뉴스에 다른데도 아니고 말이야. 이 앞의 뉴스에다가 지금 해경이 잘못한 것처럼 그런 식으로 내고 있잖아요. 지금 이 상황이 나중에 이쪽 거 한 열흘 뒤에 뭔지 밝혀지고 이렇게 했을 때는 해경이 아니라 해경 할애비도 하나씩 하나씩 따져가지고 다 작살을 내도

    김> 아니 기본적으로 아니 제 얘기 좀 들어보세요.

    이> 그러나 지금은 뭉쳐가지고 해야지 말이야 이렇게 해경을 작살을 내면은..

    김> 제 얘기 들어보세요.

    이> 어떻게 일을 해나가겠습니까?

    김> 이게 우리 보도가 무슨 의도가 있는 것도 아니구요~ 그렇지 않습니까?

    이> 솔직히 말해서 의도 있어보여요. 지금 이거 하는 것 봐보면~

    김> 무슨 의도가 있어요. 저희가요?

    이> 이상한 방송들이 하고 있는 것과 같이 똑같이 그렇게 지금 몰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지 않고는 어떻게 공영방송이 이런 위기 상황에서 아니 지금 누구 잘못으로 이 일이 벌어져 가지고 있는데..

    김> 아니 이번...

    이> 뛰어 내리라고 했는데 안 뛰어 내렸다고 그걸 가지고 조져대는 이런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김> 아니 이번 참사를 놓고서 이건 면밀히 우리가 분석을 해서 차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 아닙니까?

    이> 그게 지금부터 오늘부터 10일 후에 어느정도 정리된 뒤에 하면 안됩니까? 지금 저렇게 사투를 사력을 다해서 하고 있는 거기다가 대고 지금 정부를 그런 식으로 그걸 그것도 본인이 직접 하고 한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과장을 해서 해경을 지금 그런 식으로 몰아가지고 그게 어떻게 이 일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까? 실질적으로 그 사람들이 잘못해서 그런 거고 방송을 멀리서 목소리만 듣고 그런 뛰어내리지 않아서 일이 벌어진 것처럼 그렇게 몰아가는 것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하는데 도움이 되냐고요.

    김> 아니 해경에... 해경에 그만큼 아니 제말 좀 들어보세요.

    이> 씹어 먹든지 갈아 먹든지 며칠 후에 어느 정도 극복한 뒤에 그때 가서는 모든 것이 밝혀질 수 있습니다. 그때 가서 해경이 아까 그런 부분을 포함해서 저 잘못도 있을 수 있어요. 그렇지만 지금은 뭉쳐가지고 정부가 이를 극복해 나가야지 공영방송까지 전부 이렇게 짓밟아가지고 직접적인 잘못은 현재 드러난 것은 누가 봐도 아까 국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마는 누가 봐도 그때 상황은 그놈들이 말이야 이놈들이 뛰쳐 나올 정도로 그 정도로 상황이었다고... 그렇다고 하면 배를 그렇게 오랫동안 몰았던 놈이면 그놈들한테 잘못이지 마이크로 뛰어내리지 못하게 한 그놈들이 잘못이지.

    김> 아니, 일차적인 잘못은... 일차적인 잘못은 그 선사하고 선원들한테 있는 것은 다 알려진 거 아닙니까?

    이> 그러면요, 그러면 무엇 때문에 지금 해경이 저렇게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는 해경을 갖다가 지금 그런 식으로 말이요. 일차적인 책임은 그쪽에 있고, 지금 부차적인 것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어느정도 지난 뒤에 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아니, 이렇게 진짜 이런 식으로 전부 다 나서서 방송이 지금 해경을 지금 밟아놓으면 어떻게 하겠냐고요. 일반 국민들이 봤을 때 솔직히 방송의 일은 너무 잘 알 잖아요. 저놈들가지 화면 비쳐가면서 KBS가 저렇게 다 보도하면은 전부 다 해경 저 새끼들이 잘못해 가지고 이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난 것처럼 이런 식으로 다들 하잖아요. 생각하잖아요. 거기서 솔직히 얘 선장하고 아까 그 뛰어내렸던 배 운영했던 개자식들이 거기서 보트 내려가지고...

    김> 지금 말씀 하신 거 제가 참고로 하고요.

    이> 하시면 되잖아요.

    김> 전 기본적으로...

    이> 정부를 이렇게 짓밟아 가지고 되겠냐고요. 직접적인 원인도 아닌데도.

    김> 기본적으로 어떤 의도도 없는 거고요.

    이> 극복을 하도록 해주십시다. 예? 직접적 원인도 아닌데 솔직히 말해서...

    김>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네.

    이> 그게 그 저기 그거하고 그 다음에 아까 또 그 이원하는 뭐예요? 이원화는?

    김> 그 선박관제센터 한쪽은 해수부 소속으로 돼 있고 한쪽은 해경 소속으로 돼 있다는 그 얘기죠.

    이> 일이 터져서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니까는 이렇게 됐지만은 다 그~ 아휴 정말~ 하여튼요. 조금 부탁합니다. 지금은 요 다 같이 극복을 해야 될 때구요. 얼마든지 앞으로 정부 조질 시간이 있으니까 그때 가 가지고 이런 이런 문제 있으면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좀 봐주세요. 나도 정말 정말 이렇게 아니 진짜 정말 이렇게 사력을 다해서 하고 있는데 진짜 이 회사를 이 회사 이놈들...

    김> 무슨 말씀인지 알구요. 아니 이 선배, 솔직히 우리만큼 많이 도와준 데가 어디있습니까? 솔직히...

    이> 아이 지금 이렇게 중요할 땐 극적으로 좀 도와주십시오. 극적으로... 이렇게 지금 일적으로 어려울때 말이요. 그렇게 과장해가지고 말이야 거기다대고 그렇게 밟아놓고 말이야.

    김> 아니, 무슨 과장을 해요. 과장을 하긴요?

    이> 과장이지 뭡니까. 거기서 어떻게 앉아서 뛰어내려라 말아라 그거 잘못해가지고 이 일이 벌어진 것처럼 그렇게 합니까? 응? 뭐 선장이고 뭐고 간에 자기들이 더 잘 아는 놈들이 자기들이 뛰어 도망나올 정도 된다 그러면 그 정도로 판단됐으면 거기서 자기들이 해야지. 뛰어내려라 명령 안했다고 그래 가지고 거기서 그렇게 합니까?

    김> 아니, 그건 말이죠. 그걸 비난한 이유는 그만큼 책임도 막중하고 역할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또 기대를 하는 것도 있는 것이고 해경은 국민들의 안전이 제일 중요한 거 아닙니까? 경찰인데 네 승객 안전문제 생각해야죠. 몇명 탔는지 파악하고 그 배가 50도 정도 기울었다면 무조건 탈출시키고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 거지요. 그걸 갖다가 '장, 네가 알아서 판단하라' 하면 안되죠.

    이> 국장님, 아니 내가 진짜 그렇게 내가 얘기를 했는데도 계속 그렇게 하십니까? 네? 아니 거기 선장이 뛰쳐나오고 자기 목숨 구하려고 뛰쳐나올 정도 되면 배를 몇 십년 동안 몰았던 선장 놈이 거기 앉아 있는데 보지도 않고 이거 마이크를 대고 그거 뛰어내리라고 안했다고 뉴스까지 해가지고 그렇게 조지고 그래야 될 정도로 지금 이 상황 속에서 그래야 되냐고요. 지금 국장님 말씀대로 20%, 30%, 그게 있다고 한다면은 그 정도는 좀 지나고 나서 그렇게 해야지.

    김> 알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네, 네.

    이> 지금 그렇게 하는 것은 지금 너무 심하잖아요 네>

    김> 네, 알겠습니다. 네.

    이> 아 진짜 국장님 좀 도와주시오. 진짜 너무 진짜 힘듭니다. 지금 이렇게 말이요. 일어서지도 못하게 저렇게 뛰고 있는 이 사람들을 이렇게 밟아놓으면 안됩니다. 이, 좀 진짜 죽도록 잡혀있잖아요. 지금 이렇게 저렇게...

    김>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네~

    이> 며칠 후에요. 그때가서 아주 갈아먹으십시오. 그냥 지금은 조금 봐주십시오. 제발 좀 봐주십시오. 조금 봐주십시오. 정말로...

    김> 네, 알겠습니다.

    이> 네, 네.

    2014. 4. 30. 22시경

    이> 나 요거 하나만 살려주시오. 국방부 그거...

    김> 네~ 네.

    이> 그거 그거 하나 좀 살려주시오. 이게 국방부 이 사람들이 용어가 용어를 아 이거 미치겠네. 하~ 어찌요? 오늘 저녁뉴스하고 내일 아침까지 나가요?

    김> 일단은 라인까지는 나가죠. 뉴스라인까지 잡혀있을 거야 아마...

    이> 좀 바꾸면 안될까? 이게 그게...

    김> 네.

    이> 말하자면 이거야. 이게 어디든지 누가 전체적으로 작전이라고 하는 것은 누가 우사든 어찌든 간에 일단 거기는 해군이 통제를 하는 것까지는 맞잖아요. 아니 해경이~

    김> 해경이 하는 거죠.

    이> 해경이 일단 통제 하는 것은 맞죠.

    김> 아니, 근데 어떻게 된 게 국방부 놈들이 말이지 아니 그런 자료를 내냐고 도대체가...

    이> 그러니까 내가 그래서...

    김> 한심해 죽겠어 보면 진짜로...

    이> 야이 XXX들아 내가 그랬어 야이 느그 XXX들아 잠깐 벗어나려고 세상에...

    김> 그러니까~

    이> 같은 다른 부처를 이렇게 그렇게 해서 해경이 그걸 어쨌든 그 지역이 해경이 통제하는 지역이니까 이렇게 하고 그 다음에 이제 그렇게 되면은 일단은 거기를 선이 생명줄이 선이 있으니까 이 인도선을 설치해가지고 내려가야 하는데 먼저 도착한 순서대로 가야되니까 아마 거기 그 저 해경이 먼저 들어오고 그 다음에 어쨌든 간에 민간이 들어오고 그 다음에 해군이 들어오고 하니까 거기에서 아까 뭐 급하고 이런 상황이니까 온 순서대로 이렇게 투입을 아마 시키는 그런 통제를 했나봐요. 근데 용어를 통제가 아니라 순서대로 이렇게 들어간다는 얘기를 해야 되는데 이렇게 통제를 하고 못들어가게 했다. 그래버리니까 야당은 당연히 이걸 엄청 주장을 해버리지 이게 아주 어마어마한 신뢰의 문제가 되기 때문에~ 아~ 정말 아~ 근데 이제 KBS 뉴스가 이걸 아주 그냥 완전히 그 일단은 조금 약간 그런 해군의 국방부의 해명이 좀 빨리 좀 안됐나봐. 난 다 못읽어봤아.

    김> 해군의 반응이요?

    이> 응~ 저기 해군이 해군이 국방부가 자기들이 아까 그렇게 보내기는 했지만은 이제 아까 그런 순서나 그게 실질적으로 자기들이 뭐 들어가려는 것을 방해해가지고 그 사람들을 먼저 집어 넣으려고 자기들이 뺀 것처럼 그게 아니라 순서대로 넣으려고 말하자면 기다린 건데 이 답변대로만 하면 쭉 나오네. YTN도 해경 언딘 위해서 그쪽 수요 막아 이렇게 근데 저게 아니다는 거지 순서라는 거지 이게(아니 근데 하여간 난 답답한 게 어떻게 정부 부처 내에서 이렇게 충돌이 나고 이렇게 엉터리 서로 비난하는 이런 보도자료가 나오냐고 도대체가) 아이고 나 이거 이거 정부 보고 하이고 정말 아이고.

    김> 그것도 국방부에서 말이야.

    이> 아이고 정말 아이고 아이고~ 그 투입이 돼서 다 일을 했거든 근데 순서대로 들어갔을 뿐이지 그 사람들이 영원히 안 들어간 게 아니라 그날 저녁에 다 투입이 됐는 데 순서대로 시간에 딱딱 그거 맞춰가지고 그렇게 한 거거든 철저히 대기를 한거거든 근데 왜 그게...

    김> 근데 그렇게 자료를 딱 내 놓으니까...

    이> 그러니까 통제라고 이렇게 써 버리니까 못 들어가게 한 것처럼 딱 순서대로 기다린거거든 그게 아이고~

    김> 저기 뉴스라인 쪽에 내가 한번 얘기를 해 볼게요.

    이> 네, 그렇게 해가지고 고거 좀 이게 너무 이 군 우선은 뭐 저기 쫌 저기 보도자료를 잘못줘서 거기다가 자료를 잘못줘서 그렇지 완전히 이건 순서를 기다리는 거였거든요. 그래서 고거 좀 한번만 도와주시오, 국장님, 나 요거 한번만 도와주시오. 아주 아예 그냥 다른 걸로 대체를 좀 해 주던지 아니면 한다면은 말만 바꾸면 되니까 한번만 더 녹음 좀 한번만 더 해 주시오. 아이고

    김> 그렇게는 안되고 제가 하여간 내 힘으로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볼게요. 내가.

    이> 그래 한번만 도와줘 진짜 요거 하필이면 또 세상에 (대통령님이) KBS를 오늘 봤네. 아이~ 한번만 도와주시오. 자~ 국장님 나 한번만 도와줘. 진짜로.

    김> 하여간 어렵네. 어려워.

    이> 국장님 요거 한번만 도와주시오. 국장님 요거 한번만 도와주고 만약 되게되면 나한테 전화 한번 좀 해줘~ 응?

    김> 편하게 들어가세요.

    이> 그래. 나 오늘 여기서 잘~ 나 여기 출입처잖아. 전화 좀 해줘.
    {RELNEWS: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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