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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웹드라마 '9초 영원의 시간' 中 저작권 등록



포항

    경주엑스포 웹드라마 '9초 영원의 시간' 中 저작권 등록

    웹드라마 9초 제작발표회 모습(사진=경주엑스포 제공)

     

    경주엑스포가 제작한 웹드라마 '9초 영원의 시간'이 중국에서 저작권을 등록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간다.

    경주엑스포는 지난해 제작해 방영된 웹드라마 '9초 영원의 시간'이 중국에서 저작권을 등록하고 본격적인 마케팅과 배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9초 영원의 시간'은 지난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를 위해 '경주엑스포'와 '경주시'를 배경으로 제작한 웹드라마다.

    엑스포는 중국 국가 판권국 산하 공공기관인 '중국판권보호중심'에 저작권을 등록했다.

    이번 등록으로 엑스포는 '9초 영원의 시간'에 대한 중국시장에서의 저작권 침해를 차단하고 합법적으로 중국에서 유통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특히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중국에서 직접 저작권 등록을 진행해 우리나라 공공기관이 진행한 중국내 저작권 등록 1호의 기록을 남겼다.

    웹드라마의 한 장면(사진=경주엑스포 제공)

     

    '9초 영원의 시간'은 배우 이주승과 걸그룹 베스티의 멤버 해령, 코미디언 이재형, 일본배우 후지이 미나, 연극배우 박리디아 등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경주엑스포 공원과 경주시를 배경으로 신비한 카메라를 통해 멈추고 싶은 둘만의 추억을 만들어가는 두 주인공의 첫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해 네이버 웹드라마 채널을 통해 방송됐으며, KBS의 웹드라마 육성 프로젝트에도 선정돼 지난해 10월 30일 KBS2TV 채널을 통해 단편드라마로도 방송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경주엑스포 관계자는 "중국에서 저작권 침해는 심각한 수준으로 현재도 수많은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례는 국내 문화산업 보호와 중국진출을 위한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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