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범바다목장 구역 (사진=제주도 제공)
제주 시범바다목장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이 해경에 적발됐다.
제주 해양경비안전서는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낚시 어선 0호를 적발하고 선주 양모(3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0호는 31일 오전 9시쯤 제주 시범바다목장인 제주시 한경면 신창에서 고산까지의 해역(23㎢)에서 허가 없이 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바다목장은 연안 어족 자원의 남획과 해양 환경 악화로 자원이 고갈됨에 따라 제주 특산어종을 늘리기 위해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