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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순 감독, 세계 레슬링 '명예의 전당'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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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장순 감독, 세계 레슬링 '명예의 전당' 등재

    '세계가 인정한 전설!' 레슬링 국가대표팀 박장순 감독이 세계레슬링연맹(UWW)가 선정한 '2016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자료사진)

     

    레슬링 국가대표팀 자유형 박장순 감독(48)이 세계레슬링연맹(UWW)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레슬링협회는 30일 "박장순 감독이 지난 26일 UWW가 선정한 '2016년 명예의 전당' 명단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15명 중 유일한 아시아인으로 선정됐다. UWW 공식 1명·지도자 2명·팀 리더 2명·여자(자유형) 2명·그레코로만형 4명·자유형 3명 등이다. 한국인으로는 2년 전 대한레슬링협회 심권호(44) 이사에 이은 역대 2번째다.

    박 감독은 선수 시절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자유형 74kg)을 시작으로 1988 서울 대회(자유형 68kg), 1996 애틀랜타 대회(자유형 74kg)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3번 올림픽에서 모두 메달을 수확했다.

    또 1993년 세계선수권대회와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7년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박 감독은 이후 후배 양성에 목표를 두고 현재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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