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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돌아온다! 4개국 친선대회서 '신태용호' 복귀



축구

    황희찬이 돌아온다! 4개국 친선대회서 '신태용호' 복귀

    대학생 제외 23명 전원 국내외 프로선수로 구성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황희찬은 올림픽 축구대표팀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한 '신태용호'에 소집돼 다시 한 번 국내 축구팬과 만난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황희찬(20·잘츠부르크)이 '신태용호'에 돌아온다.

    황희찬은 23일 공개된 올림픽 축구대표팀 4개국 친선대회에 나설 23명에 포함됐다.

    지난 1월 카타르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던 황희찬은 지난 3월 알제리와 2연전은 소속팀 일정에 집중하기 위해 대표팀 차출을 건너 뛰었다.

    하지만 한국을 비롯해 덴마크와 온두라스, 나이지리아까지 리우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4개국이 모여 풀리그 방식으로 치르는 친선대회를 앞둔 신태용 감독은 황희찬을 다시 한 번 대표팀에 소집했다.

    황희찬을 비롯해 박인혁(FSV 프랑크푸르트.이상 공격수), 류승우(빌레펠트), 박정빈(호브로), 최경록(상파울리.이상 미드필더), 서영재(함부르크.수비수)까지 총 6명의 유럽파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도 미드필더 김민태(베갈타 센다이), 수비수 송주훈(미토 홀리호크), 골키퍼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까지 3명이다. 나머지 14명의 선수는 모두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발탁됐다.

    함부르크에서 활약하는 서영재와 최근 전북 현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최규백이 1년 만에 신태용 감독의 부름을 받았고, K리그 챌린지 대구FC의 수비수 홍준호는 처음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한다.

    한편 '신태용호'는 6월 2일 나이지리아를 시작으로 4일 온두라스, 6일 덴마크와 차례로 경기한다.

    ◇ 4개국 초청 친선대회 출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GK -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김동준(성남FC)

    ▲DF - 심상민(FC서울), 서영재(함부르크SV), 송주훈(미토 홀리호크), 최규백(전북 현대), 정승현(울산 현대), 홍준호(광주FC), 이슬찬(전남 드래곤즈), 박동진(광주FC)

    ▲MF - 박용우(FC서울), 이찬동(광주FC), 김민태(베갈타 센다이), 이창민(제주 유나이티드), 문창진(포항 스틸러스), 권창훈(수원), 류승우(빌레펠트), 김승준(울산 현대), 박정빈(호브로), 최경록(상파울리)

    ▲FW - 황희찬(잘츠부르크), 김현(제주 유나이티드), 박인혁(FSV프랑크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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