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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바다 송어 '제7회 세계수산회의' 전시



전남

    고흥 바다 송어 '제7회 세계수산회의' 전시

    고흥 바다 송어 (사진=고흥군 제공)

     

    고흥 바다 송어가 세계 수산인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고흥군은 오는 23일~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7회 세계수산회의'에 고흥 성해수산의 바다 송어를 전시한다고 전했다.

    고흥 바다 송어는 특산품인 유자과즙을 사료로 사용하고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등 친환경적으로 양식했다.

    송어는 지방의 대부분이 혈관 건강에 이로운 DHA 등 오메가 3 지방으로 구성돼 뇌기능 강화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슈퍼비타민 E'라고 불리는 강력한 황산화력을 가진 '아스타잔틴(Astaxanthin)도 다량 함유된 것으로 나타나 노화방지, 피부미용에도 탁월할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수산회의는 지난 92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처음 열린 후 4년마다 열리는 수산분야의 최대 학술대회로 WCFS(세계수산학회 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수산과학회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고흥군은 농산물에 비해 수산물의 수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인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고흥군의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가 개척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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