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개리(사진=리쌍컴퍼니 제공)
리쌍 개리가 중국 음원차트를 뒤흔들었다.
15일 소속사 리쌍컴퍼니에 따르면, 개리가 지난 12일 중국에서 공개한 디지털 싱글 '메이꽌시'는 발매 하루 만에 중국 대표 음원사이트 QQ뮤직 디지털앨범 주간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메이꽌시'는 개리가 중국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만든 중국어 랩 곡이다. 이 곡은 공개 한 시간만에 유료다운로드 수 1만 건을 돌파했고, 익일 정오 QQ뮤직 디지털앨범 베스트셀러 차트에서 1위, 14일 19주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메이꽌시' 뮤직비디오는 바이두와 인위에타이 재생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매기는 랭킹차트인 인위에타이 비디오차트에서 5위에 올랐다. '메이꽌시'는 중국 최대 SNS사이트인 웨이보에서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한국 랩가수가 중국어 랩 곡을 유료다운로드로 진행하여 발매 이틀 만에 다운로드 수 10만 건을 돌파,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며 "앞으로 중국어 랩 가수로서의 개리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개리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