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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환아 실화 바탕…영화 '레터스 투 갓' 단체 관람



문화 일반

    소아암 환아 실화 바탕…영화 '레터스 투 갓' 단체 관람

    영화 '레터스 투 갓' 관람을 위해 서천문예의 전당을 찾은 주민과 학생들 (사진=자료사진)

     

    충남 서천군 주민들이 소아암 환아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레터스 투 갓'을 관람하고 감동을 함께 나눴다.

    충남 서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월포교회 함덕주 목사)는 12일 서천군 서천읍 서천문예의 전당에서 '영화 레터스 투 갓' 공동체 상영을 실시했다.

    이날 공동체 상영에는 서천 비전고등학교 (임동묵 교장) 전교생 120명과 교직원, 서천지역 교회 성도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영화를 관람했다.

    비전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의 영화관람은 학교운영위원장이자 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장인 정진모 목사(낙원교회 담임)가 학교 측에 요청해 성사됐다.

    서천의 비전고등학교는 기독교계통의 대안학교로 총신대 김영우 총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전국단위에서 학생들을 모집하는데 해마다 2대 1일이 넘는 모집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함필주 서천군기독교연합회장(사진 오른쪽)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대전CBS 지영한 본부장(왼쪽) (사진=자료사진)

     

    이날 공동체 상영에 앞서 대전CBS 지영한 본부장은 영화 '레터스 투 갓'이 소아암 환아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취지를 살려 서천군기독교연합회 함필주 회장에게 소아암 성금을 전달했다.

    서천군 기독교연합회는 전달받은 성금을 서천군 비인면에서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4살 남자 어린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천군기독교연합회는 또 공동체 영화 상영을 위해 지역의 교회와 기독교 실업인 등이 제공한 협찬금 가운데 경비를 제외한 나머지를 다른 소아암 환아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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