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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경전철서 간담회...부산-김해경전철 핑크라이트 캠페인 나서



경남

    달리는 경전철서 간담회...부산-김해경전철 핑크라이트 캠페인 나서

    지난 9일 부산-김해경전철 핑크라이트 캠페인 간담회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산-김해경전철 제공

     


    "핑크빗 불이 켜지면 임산부들에게 자리 양보해 주세요."

    임신부 자리 양보를 위한 '핑크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부산시와 부산김해경전철이 임신부 50명을 초대해 서병수 부산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달리는 경전철 차량 내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서 시장과 경전철 관계자들은 지난 9일 사상역에서 대저역까지 직접 경전철을 타고 이동하면서 임신부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불편한 점들을 들었다.

     

    지난달 5일 전국 대중교통 처음으로 부산김해경전철에 설치된 핑크라이트는 열쇠고리 모양의 비콘(근거리무선통신망)을 소지한 임신부가 접근하면 임신부 배려석에 부착된 분홍색 조명이 켜져 양보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핑크라이트 비콘은 핑크라이트 홈페이지(www.pinklight.kr)나 임신부 확인증을 지참하면 경전철 주요 역사 사무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남훈 경전철 대표이사는 "임신부들의 불편을 하나하나 들어 최우선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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