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연(왼쪽), 기희현(사진=CJ E&M 제공)
걸그룹 다이아(DIA)가 컴백한다. 팀을 떠나 '프로듀스101'에 참가했던 정채연과 기희현도 함께다.
11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다이아가 현재 제주도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 중"이라며 컴백을 암시했다.
특히 "정채연과 기희현이 합류해 컴백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다이아 멤버로 데뷔했다가 돌연 팀을 탈퇴하고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 Mnet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101'에 출연했다.
정채연의 경우 최종 11인 안에 들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활동 중이다.
MBK엔터테인먼트는 "정채연은 아이오아이의 공식활동 종료 후 공백 기간에 다이아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아이오아이 활동 뿐만 아니라 다이아 활동을 통해서도 더 다양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걸그룹 다이아는 지난해 9월 데뷔 앨범 '두 잇 어메이징'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