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본격적인 휴가철인 오는 7월 20일부터 휴양지인 일본 삿포로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인천발 주7회(매일)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제주항공의 첫번째 말레이시아 노선이며, 인천~삿포로 노선도 주7회(매일) 운항을 시작해 기존에 운항하고 있는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에 이어 일본의 6개 도시에 운항하게 된다.
앞서 6월 2일에는 대구에서 중국 산둥성 지난(濟南) 노선에 주4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또 이달부터 인천~타이베이 노선과 국내선 서울~부산 노선도 신규 취항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3개노선 신규취항으로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중국 베이징, 칭다오, 자무쓰, 웨이하이, 스자좡, 지난 ▲홍콩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마닐라, 세부 ▲태국 방콕 ▲베트남 하노이, 다낭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괌, 사이판 등 22개 도시로 네트워크를 확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