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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발생 시설물 점검…'신천지' 건물 증축 공사장 등



광주

    안전사고 발생 시설물 점검…'신천지' 건물 증축 공사장 등

     

    지난 4월 21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시 북구 오치동 '신천지' 건물 증축 공사장 등 최근 안전사고가 발생한 시설물에 대해 광주시가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선다.

    광주시는 시민 생명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해 3일부터 이틀 동안 최근 안전 사고가 발생한 시설물 6개에 대해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별 점검 시설물은 이단 집단 신천지예수교 증거 장막 성전 베드로 지파의 건물 증축현장 인 북구 오치동 시온교회와 동구 산수동 남양빌라, 북구 양산동 양지어린이집 신축공사장, 북구 문흥동 대주아파트 옹벽, 지산유원지 리프트등 6곳이다.

    광주시는 이번 특별 안전 점검을 통해 시설물 위험부 변형 여부와 공사장의 위험 요소, 안전 수칙 이행 여부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안전 수칙 이행 여부와 굴착으로 인한 주변 침하 유무, 안전 시공 등은 물론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은 없는지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점검 결과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심각한 위험에 대해서는 재시공 등 강력한 제재를 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11일부터 24일까지 공공청사와 교량, 터널 등 도로 시설과 학교 주변 횡단보도 등 교통 시설, 생활 안전 시설물 등을 점검해 85건의 지적 사항 가운데 49건을 즉시 시정하고 36건을 조치 계획을 수립 빠른 시일 안에 보완토록 했다.

    지난 21일 광주에서 발생한 이단 '신천지' 건물 증축 공사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행정 기관이 안전 사고 여부 등 사고 원인을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오치동 신천지 건물에 대해서는 경찰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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