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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탄도 미사일 발사에 안보리 긴급 회의 소집



미국/중남미

    北 탄도 미사일 발사에 안보리 긴급 회의 소집

    • 2016-04-29 04:15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잇따른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안보리는 28일(현지시간) 상임 이사국인 미국의 요청에 따라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비공식 협의를 갖기로 했다.

    미국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가 실패에도 불구하고 발사 그 자체만으로도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긴급회의를 요청했다.

    안보리는 결의안 1718호(2006년), 1874호(2009호), 2087호(2013년), 2094호(2013년), 2270호(2016년) 등을 통해 거리에 상관없이 모든 종류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못하도록 북한을 제재하고 있다.

    안보리는 회의 후 북한에 도발 자제를 촉구하는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안보리는 지난 15일 북한이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을 했을 당시 언론 성명을 발표하고 북한의 도발을 규탄했다.

    또 지난 23일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발사와 관련해서도 언론 성명을 채택하는 등 올해에만 5번의 언론 성명을 통해 북한의 도발 중단을 촉구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도발 행위는 매우 우려스럽다"며 추가 도발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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