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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로 장애아이들 마음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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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치료로 장애아이들 마음문 연다"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가 정신지체 아이들에게 미술치료 상담을 통한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한다. (사진=대구사이버대 제공)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가 정신지체 아이들에게 미술치료 상담을 통한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한다.

    4년제 정규 대학인 대구사이버대와 공립 특수학교인 대구세명학교는 19일 세명학교 교장실에서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대구사이버대 미술치료학과와 휴먼케어대학원 미술심리상담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25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봉사단은 1년동안 매월 1차례씩 미술을 이용한 심리상담을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공동기획한 세명학교 주혜정 전공과정부장은 "미술 활동이 장애로 마음이 닫힌 아이들에게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찾고 소통과 나눔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사단 팀장 김정윤씨(미술치료학과, 38세)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라며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에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 대학 임지향 교수는 "작지만 소중한 인연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장애아이들 또한 우리의 소중한 미래라는 생각으로 봉사단 전체가 마음을 다해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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