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CBS는 20대 총선을 맞아 주요 격전지를 점검하는 기획보도를 마련했다. 신도청 시대를 맞은 안동시선거구는 3선 중진에 도전하는 여당 후보에 맞서 2명의 야당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편집자 주]
새누리당 김광림 후보(67. 기호1번) 신도청시대를 맞아 안동을 신성장 중심도시, 균형발전 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후보는 △경북바이오산업단지 확장 △ 경북 연구원 설립 △예천공항 재개항 △SK 제2백신공장 신설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 등 10대 분야 60개 사업 공약을 제시했다.
김광림 후보는 "함께 꿈을 꾸고 신념을 갖고 노력하면 반드시 이뤄진다. 안동시민만 바라보고 안동의 미래만 생각하면서 열심히 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성노 후보(56. 기호2번)는 더 좋은 변화, 더 좋은 안동을 만들겠다며 안동시민의 신중하고 현명한 선택을 당부했다.
이 후보는 △기차역 이전부지 독립운동테마공원 조성 △신재생네너지 산업단지 유치 △태양광에너지 지립마을 건설 △안동-예천 통합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 걸었다.
이성노 후보는 "지난 20년간 여당 1당독제가 나라와 안동발전을 가로막았다. 고인물을 썩기 마련인만큼 이제는 견제하는 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박인우 후보(54.기호3번)는 시민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믿음과 통합의 정치를 역설하며 안동시민을 선택을 호소했다.
박 후보는 △과학고등학교와 안동대 의과대학 유치 △안동-예천 통합 △3대 문화권사업 전면 재검토 △IT.의료산업 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인우 후보는 "안동시민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은 다른 후보를 앞선다. 이번 총선에서 안동의 시민정신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달라"며 지지를 부탁했다.
안동시 선거구는 3선에 도전하는 여당 후보에 맞서 2명의 야당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면서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3당 경쟁‘ 구도로 선거가 치러진다.
새누리당 김광림 후보는 탄탄한 지지기반으로 지난 19대 총선 득표율 82.5%를 웃도는 압승을 자신하고 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미주당 이성노 후보는 '더 놓은 변화'를, 그리고 국민의당 박인우 후보는 '오만한 권력 심판'을 각각 기치로 내걸고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신도청 시대를 맞아 경북 신정치 1번지를 꿈꾸는 안동시 선거구. 안동시민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