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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심장부에 야당 깃발 꽂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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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심장부에 야당 깃발 꽂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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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4.13 총선 주요 격전지 ①]

    대구CBS는 4.13 총선거 주요 격전지를 점검해보는 기획보도를 마련했다.오늘은 첫 순서로 여야 잠룡이 격돌하는 대구 수성갑 선거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심장부에 야당 깃발 꽂히나?
    (계속)
    (사진=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대구 새누리당의 김문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의 김부겸 후보.

    여야의 거물급 후보가 맞붙는 대구 정치 1번지 수성구갑은 일찌감치 전국적인 격전지로 떠올랐다.

    기선을 먼저 제압한 건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신 더민주의 김부겸 후보다.

    김부겸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최대 20% 이상 상대 후보를 따돌리는 파란을 일으키며 우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 후보 캠프는 수성구 민심은 우리 편이라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김부겸 후보는 "이제는 대구 머시마한테 지역 유권자들이 마음을 열어주실 때도 된것 같다"며 "대구의 아들과 딸들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경기도지사를 두 차례나 지낸 관록의 김문수 후보가 맥없이 무너질 거라고 보는 이들은 적다.

    실제 20% 넘게 뒤졌던 여론조사 격차가 최근 들어 10% 안팎으로 좁혀진 양상이다.

    김 후보측은 선거가 임박할수록 여권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결국 판세를 뒤집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대구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경험과 인맥 경륜을 가진 후보가 누구인지 수성구민들이 잘 판단하시리라 믿는다"고 했다.

    지난달 24일 후보등록을 나란히 마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새누리당의 절대 아성으로 꼽히는 대구의 심장부에 야당 깃발을 꽂는 대이변의 주인공이 되느냐.

    저력을 바탕으로 초반 열세를 뒤집고 대역전극에 성공하는 반전 드라마의 주연이 되느냐.

    혈투에서 살아남는 승자는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로 부상할 거라는 게 정가의 지배적인 전망이다.

    정치 생명을 건 여야 잠룡의 피 말리는 건곤일척에 대구가 숨죽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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