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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사장 지낸 더민주 서형수 "국회특권 반드시 없앨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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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한겨레 사장 지낸 더민주 서형수 "국회특권 반드시 없앨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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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 경남CBS<시사포커스 경남> (손성경PD, 주민우 실습생 106.9MHz)
    ■ 진행 : 김효영 기자 (경남CBS 보도팀장)
    ■ 대담 : 서형수 후보 (양산시 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전 한겨레신문 사장)

     

    ◇ 김효영 : 양산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죠. 서형수 전 한겨레신문 사장 만나보겠습니다.
    서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 서형수 : 네. 안녕하세요? 서형수입니다.

    ◇ 김효영 : 고향 양산에 귀향한 게 몇 년 만입니까?

    ◆ 서형수 : 물론 지금 제가 태어난 고향에 어머니가 계시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두 번씩 내려옵니다. 그렇지만 1976년에 서울에 대학을 갔기 때문에 주생활 근거지가 서울이라 40년 만에 주생활 근거지를 옮긴 것입니다.

    ◇ 김효영 : 40년 만에. 언론사 생활 쭉 하셨잖아요.

    ◆ 서형수 : 제가 원래 한겨레신문 창간 때 사무국부터 들어가서 사장까지 했지만 제가 한 주업무는 기자생활보다도 신문사의 경영이라던지 이런 업무를 주로 했습니다.

    ◇ 김효영 : 정당은 새누리당도 있고 국민의 당도 있고, 정의당도 있고요. 근데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십니까?

    ◆ 서형수 : 저는 원래 대학을 시골에서 공부 잘하면 당연히 법대를 가라 그러고, 또 조금 더 잘하면 서울 법대를 가는데요. 법대를 가면 당연히 법조인의 길을 가서 어쨌든 판검사를 하고 지역에 봉사라던지 이런것이 일반적인 주위사람들의 기대죠.

    처음 법대를 가니까 이건 아니다. 법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기왕에 다른사람이 만들어 놓은 질서를 지키는 일이지. 새로운 가치나 질서를 만드는 일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확실히 들더라고요.

    그래서 법조계의 일을 포기하고 현재보다는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사회, 조금 더 다른 세상이 있지 않을까? 그런 쪽에서 전체적인 젊은 삶의 설계 그것이 결국 언론사로 가게 된 길이었고 그 다음에 언론사 대표 마치고는 시민사회 활동을 했는데 그렇게 보니까 결국 정치는 정치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아, 그것이 아니구나.’

    지난 이명박 정권, 이번에 박근혜 정권을 보니까 정치라는 것이 ‘앞으로 전진 하는 것이 아니고 퇴행 할 수도 있구나.’ 정치가 퇴행하면 결국 사회 다른 분야에서 아무리 다른 사람이 열심히 하더라도 결국엔 빛을 발할 수 없다.

    그래서 결국엔 현실정치에 참여하겠다는 그런 생각을 했고요. 그렇다고 저는 정치라면 당연히 정당을 통해서 또는 유권자 심판을 받는 지역선거를 통해서 생각을 했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조금 다른 세상, 조금 나은 사회를 지향하는 것이 저는 더불어민주당이라고 생각합니다.

    다같이 잘사는 사회,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이라는 제 꿈을 이룰 수 있는 지향과 역량을 가진 정당은 더불어민주당뿐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저는 입당을 하고 선거에 임하게 됐습니다.

    ◇ 김효영 : 선거운동 해보시니까 잘될 것 같다라는 분위기 읽혀집니까?

    ◆ 서형수 : 네. 선거는 처음이고 정치신인 이기 때문에 아직 그런 감각까진 갖추지 못했는데 우선 주위에 전체적인 반응자체가 특히 양산, 김해부터 새로운 기운이 분명히 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결실 자체를 아마 제가 충분히 4월 13일에는 국회 입성 자신을 가지고 있고 주위에서도 거기에 대한 확신들을 주고 있습니다.

    ◇ 김효영 : 좋은 분위기라고 평가를 하셨는데요. 최근 들어서 말이죠. 더불어민주당 내 비례대표 선정을 두고 시끄럽습니다.

    경남에서는 가뜩이나 어려운데 중앙당에서 지금 도움이 안 되는 그런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고 보진 않으십니까?

    ◆ 서형수 : 네.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고요. 개인적으로도 지금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도 제가 언론사에 근무를 하면서 언론경영을 주로 했는데 신문사나 방송사나 경영자체가 안정되지 않으면 언론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듯이 우리나라 정치도 정당자체가 제대로 된 조직, 제대로 운영자체가 안되면 그런 정치발전은 요원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제가 당선되서 당에 들어가면, 일단 우리 더불어민주당 당 자체의 체질이라던지 구조자체를 바꿔서 지금과 같은 한 특정 어떤 분의 상황에 따라서 당전체가 기강이 흔들리는 이런 일들은 분명히 막아야 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효영 : 알겠습니다. 어떤 공약을 준비하셨는지 들어보겠습니다.

    ◆ 서형수 : 저는 첫 공약이자 마지막 공약으로 국회의원으로서 모든 특권을 내려놓겠다. 그리고 국회의원들이 지금까지 누려왔던 모든 반칙을 버리겠다는 2가지, 크게 이야기해서 저의 첫 공약이자 마지막 공약입니다.

    ◇ 김효영 : 국회의원 특권을 내려놓겠다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 다른 사람도 많아요.
    보다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한데요.

    ◆ 서형수 : 특권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국회법이나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실제적인 면책특권이나 불체포 특권 같은 그것이 법의 원래 취지보다는 상당히 남용되는 부분이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 것에 어떤 실천이나 구체적인 하위법 법령 개정 통해서 국회의원들이 부당하게 누리고 있는 모든 특권들을 내려놓아야만 합니다. 특권과 반칙 자체는 최우선적으로 일단 포기를 해야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김효영 : 다른 공약들은요?

    ◆ 서형수 : 그 다음에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경제부분입니다.
    국회 계류중인 사회적경제기본법을 통과시켜서, 기업이 해결 못하는 일자리 문제들, 사회적문제를 협동조합이나 공유경제, 사회적발전으로 갈 수 있는 그런 기틀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싶습니다.

    여기 양산도 사실은 보면, 최저 임금수준에 있는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구조, 이런 것들에 대한 입법을 통해서 일단 그 부분에 대한 전체적인 균형과 형평자체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지만 일단 제가 생각했을 때 지금 양산이 1년에 약 1만 명 정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김효영 : 1년에 1만 명 씩?

    ◆ 서형수 : 네. 그렇습니다. 지금 인구가 30만이 넘었고, 앞으로 20년 동안에 매년 1만 명 정도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2030년 되면 거의 50만 도시가 되는데 일단 갑자기 인구가 팽창하고 도시가 확산되다 보니까 거기에 따른 부작용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예컨대 웅상지역만 하더라도 하수처리시설이 부족해서 새로운 주거단지가 지금 중단이 되고 있는 상태고 그 다음에 고압선이 지나는 바로 밑에 대규모아파트단지가 들어서는 상황들이 있거든요? 최소한 이게 10년, 20년 앞을 내다보고 전체적인 계획된 어떤 미래 상황 자체를 가야한다. 그렇게 주거지역과 공장지역, 그 다음에 상업지역자체에 대해서 새로운 대처라던지 도시계획부터 긴 안목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김효영 : 알겠습니다. 국회에 진출하신다면 상임위원회는 어떤 곳에 가고 싶으십니까?

    ◆ 서형수 : 그 부분을 제가 지금 강조하는 부분인데요. 지금 영남은 19대 기준하면 전체 의석수가 지역 의석수가 67개입니다. 그 중 새누리당이 65개를 차지하고 있고요. 그 다음에 더불어민주당이 2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여야간의 일정한 정도의 서로간의 어떤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 새누리당 의원을 만약 양산으로 해서 초선을 하나 뽑아 주면 그 초선의원이 들어가서 정말 제대로 된 대우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제일 말석에 앉아서 제일 마지막자리를 차지할 수밖에 없지만 이렇게 야당의원이 나오면 분명히 자기 몫을 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저는 이 당의 인재영입1호 그 다음에 전략공천 1호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 지역 자체에 대한 중앙당 자체에 대한 관심, 배려.

    또 저는 개인적으로 한 40년간 여의도 근처에서 여의도를 봐오면서 국정활동자체를 봐왔기 때문에 제가 원하는 상임위 자체는 제가 원하다면 얼마든지 선택이 가능할 것 같고요.

    우선 국토교통위에 들어가서 현재 양산이 부산과 울산의 배후도시에서 최선의 자족도시를 지향해야 되고 더 나아가서 중추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교통이라던지 교육, 의료, 문화자체에 대해서는 전체 동남권 전체의 통합된 어떤 그림이 있어야 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해보고 싶습니다.

    ◇ 김효영 : 네. 알겠습니다. 상대후보는 어떤 후보입니까?

    ◆ 서형수 : 새누리당의 이장권 후보입니다. 이 분은 개인적으로는 중학교 후배이기도 하고요. 지역에서 열심히 나름대로 열심히 시의원, 도의원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김효영 : 새누리당의 이장권 후보에 비해서 서형수 후보께서 가지고 있는 더 큰 경쟁력이라면 뭐라고 말씀하실 수 있겠습니까?

    ◆ 서형수 : 일단 국회의원의 직무, 권한이 크게 보면 입법활동과 정부의 감시활동이 국민의 대표로서의 과제직무라고 보고요. 그 다음에 지역주민의 대표로서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지역현안의 해결이겠죠.

    국민의 대표로써 국회의원 역할자체는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는 어느 후보보다도 잘 할 자신이 분명히 있습니다.

    지역현안 해결의 문제도 아까 말씀드렸듯이 현재 중요한 지역현안 자체는 지역에서 풀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국회에 가서 법률을 바꾸거나 국가예산자체를 동원해야 해결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서울에서의 전체 40년간의 경험이나 인맥을 동원하면 또 아까 상임위 활동을 통해서 다른 어떤 후보보다도 그 문제에 대해서 빠르고 확실하게 할 수 있다는 자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 김효영 : 알겠습니다. 많은 야당정치인들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언론환경이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언론인 출신이시니까요. 한국 언론계의 문제점을 뭐라고 보십니까?

    ◆ 서형수 : 지금 현재 신문이든 방송이든 전체적인 언론사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경비를 충당하는 수익구조자체가 불안정합니다.

    안정적인 수익이 없기 때문에 그 수익자체를 확보하기 위해서 사실은 언론본연의 가치 자체를 훼손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광고수익을 얻기 위해서, 사업수익을 얻기 위해서 언론 본연의 가치, 핵심 부분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결국은 기존의 정치권력이나 기존의 재벌권력과 결탁하고 그 쪽에 대한 피해를 입기 때문에 생각을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언론자체의 안정적인 경영자체가 저는 우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김효영 : 국회에서 제도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것들이 있을까요?

    ◆ 서형수 : 지난 참여정부 때도 시도를 했었죠. 신문에 대한 지원법이라던지, 방송 같은 경우는 실질적인 공적자산이 전파에 배분이 되는 저는 얼마든지 그런 국가가 가지고 있는 자원이나 국비자체를 지원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현재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김효영 : 거기에도 초점을 맞춰서 활동을 하시겠습니까?

    ◆ 서형수 :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김효영 : 알겠습니다. 시간이 벌써 다 됐는데요. 우리 양산시민들, 특히 을 선거구에 계신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하시고 인터뷰 마치겠습니다.

    ◆ 서형수 : 네. 제가 선거활동을 하면서도 특히 나이드신 분들 만나보면 한마디로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제발 싸움 좀 그만해라. 발목 잡지마라’ 여당 마찬가지고 야당 마찬가지인데 정말 우리 유권자가 볼 때는 정치가 신물이 나고 정치인이 보기 싫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도 자식을 키우지만 자식이 아무리 못나고 버릇이 없더라도 오히려 관심을 가지고 무언가를 이끌어 줘야 그 사람이 다시 제 갈 길을 가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정치에 관심을 가져줘야 됩니다. 그 관심에 첫째, 투표에 참여를 하는 것입니다. 이 번 선거 반드시 투표해서 최선의 후보가 아니더라도 차선의 후보를 골라주셔야 버릇 나쁜 자식이 하루하루 조금 나은 자식이 되듯이 우리 정치도 한발짝씩 나아갈 것입니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참여해 주십시오.

    ◇ 김효영 : 네. 알겠습니다. 이번 선거가 끝나도 양산을 떠나지 않으실 것입니까?

    ◆ 서형수 : 그렇습니다. 저는 일단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아까 말씀드린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 새로운 하나의 사회경제모델을 만들어 보는 것이 정치보다 더 큰 꿈입니다.

    ◇ 김효영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서형수 : 네. 고맙습니다.

    ◇ 김효영 : 네. 지금까지 양산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의 서형수 후보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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