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CBS는 4.13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내 주요 언론사인 제주MBC, JIBS제주방송, 제민일보, 제주新보, 한라일보와 함께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 대한 공동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제주시갑, 제주시을, 서귀포선거구에 대한 주요후보자 가상대결과 당선 가능성 등을 조사했다. 전체 4차례 조사 가운데 2차 여론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제주 언론 6사 20대 총선 여론조사는 제주도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자주]
제주지역 언론6사 2차 여론조사에서는 제주도 전체 유권자를 대상으로 총선 투표 의향과 정당 지지도, 총선 핵심 이슈를 별도로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1차 조사결과와 비교할 때 선거 판세와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또 다른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20대 총선 투표 의향을 물었다.
조사 결과 ‘반드시 투표할 것’이란 적극적 투표 의향층이 69.9%,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는 소극적 투표의향층은 21.9%, 투표할 생각 없음 6.6%로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 할 것’이라는 적극적인 투표의향층이 70% 정도로 비교적 높았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은 1차에 비해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상승했다.
현재 지지하고 있는 정당을 물어본 결과, 새누리당이라는 응답이 43%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당은 29.6%, 국민의 당 6.4%의 순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은 1차 조사에서는 48%를 보였지만 2차에서는 43%로 하락했다.
더민주는 1차 조사 당시 25.5%에서 2차 조사에서는 29.6%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1차 6.5%, 2차 6.4%, 정의당은 1차와 2차 모두 3.4% 이었다. 무응답률은 16.3%로 1차 조사 당시 16.5%와 비슷했다.
제주도 전체 조사에서도 새누리당 지지도는 연령이 높고 농림수산업과 자영업, 주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여성과 19~29세, 30대, 40대, 화이트칼라와 학생에서 비교적 높았다.
총선 핵심 이슈에 대해서는 ‘제주지역 개발정책’이라는 응답이 39.6%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도덕성과 청렴성’(21.1%), ‘정권 과 여당심판’(13.4%), ‘인물과 정당 교체’(11.8%)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총선 핵심 이슈에서 ‘제주지역 개발정책’을 선택한 층은 여성(43.7%)에서 ‘도덕성과 청렴성’은 제주시을(23.4%)에서, ‘정권과 여당 심판’은 여성(15.5%), 40대(20.5%), 화이트칼라(19.3%) 종사자에서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3월 15일, 16일 이틀 동안 도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지역은 제주도 일대로 조상방법은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다. 표본의 크기는 제주도 유효표본 3,061명이다.
가중치값 산출과 적용 방법은 2016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라 할당됐고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1.8% 포인트다. 응답률은 17.5%다.
조사기관은 ㈜코리아리서치센터이며, 이번 여론조사 전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www.nesdc.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