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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교수님, 밤에는 포르노 배우



유럽/러시아

    낮에는 교수님, 밤에는 포르노 배우

    영국 저명한 교수, 포르노 배우로 이중생활 '들통'

    사진=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낮에는 교수님, 밤에는 포르노 배우.

    영국의 저명한 교수가 포르노 배우로 이중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6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언론은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인 니콜라스 고다드(61)가 지난 10년 간 '올드 닉'이라는 예명으로 제자 또래 여성들과 X등급 포르노 영화를 찍었다"고 보도했다.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한 고다드는 25년간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수 십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연구에 열심이고, 학생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세 아이의 아버지인 고다드는 "이혼 후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포르노 배우의 길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다드는 "평일 저녁과 주말, 학내 서버 트래픽의 75%가 포르노 사이트에서 유입되고 있다. 포르노 영화를 보면서 포르노 배우를 비판하는 건 위선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 "(포르노 배우로 활동하면서) 그렇게 많은 돈을 벌지는 못했다. 학생과 학부모가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포르노 배우 활동은) 엄연히 내 사생활"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후 대학당국은 조사에 착수했다. 고다드는 "지난 1월 이후 포르노 업계를 떠났다"고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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