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뿔난 엄마들의 정치행동' 교육행동앵그리맘연대 출범

  • 0
  • 0
  • 폰트사이즈

전북

    '뿔난 엄마들의 정치행동' 교육행동앵그리맘연대 출범

    • 0
    • 폰트사이즈

    전북지역 주부, 직장인 등 304명…총선 과정에서 낙선운동도 검토

    전북지역 직장인과 주부 등으로 꾸려진 '교육행동 앵그리맘 연대'가 26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임상훈기자)

     

    세월호, 역사교과서 국정화, 누리과정 사태 등을 보며 뿔난 엄마들이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한데 뭉쳤다.

    '교육행동 앵그리맘 연대'는 26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출범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엄마들 스스로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행동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 동안 엄마들에게 정치는 거리가 먼 얘기였고 무관심과 무지로 이어졌다"며 "이제 더 이상 엄마들의 무지와 방관으로 아이들이 벼랑 끝에 내몰리도록 침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희생자 대부분이 고등학생이었지만 2주기가 다가오도록 진상조사가 이뤄지지 않는 세월호 사건, 정부의 입맛에 맞게 가르치려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학부모를 불안과 혼란에 빠뜨린 누리과정 사태, 한일위안부 협상과 개성공단 사태 등 일련의 상황을 보며 '평범한 엄마들의 연대'가 태어났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교육행동 앵그리맘 연대'에는 전북지역 직장인과 주부 등 304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더 이상 정부에서 알아서 잘하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에 머물면 제2의 세월호로 아이들을 죽음에 내몰 수 있다"며 "나서는 것이 두렵지 않아서가 아니라 나서야하기 때문에 행동하는 몸부림이다"고 연대 출범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앞으로 교육, 정치 현안 문제에 대한 소통과 연대의 장을 만들고 선거 시기에 '엄마들의 요구'와 반대되는 의정활동을 벌이는 전북지역 정치인을 밝혀내고 공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선거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구체적 행동 범위와 양식은 다음달 6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밝히기로 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