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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 "사하 '신공항중심도시' 만들 것"



부산

    허남식, "사하 '신공항중심도시' 만들 것"

     

    오는 4월 총선 부산 사하갑 선거구에 나선 새누리당 허남식 예비후보는 16일 사하구 당리동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과 출정식을 갖고 "신공항과 사하를 연결하는 대교를 만들어 사하발전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정홍원 전 국무총리와 박관용 전 국회의장 등 1천2백여명이 참석했으며,새누리당 현역 국회의원들은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허 후보는 "이번 총선은 사하구 발전을 위해 누가 적합한가를 뽑는 선거이고, 당으로선 박근혜 정부 성공과 대선 승리를 위한 중요한 선거"라며 "부산시가 서부산시대를 열기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시기인만큼 살기 좋은 서부산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이어 "사하 발전을 위해서는 확실한 비전을 가진 경륜가여야 한다. 경험을 살려 사하 발전에 혼신의 열정 쏟는다면, 사하구 국회의원 책무를 누구보다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부산 시민의 숙원인 가덕신공항, 세계적 해양도시 부산건설 등 산적 현안 풀어갈 경륜있고 능력있는 일꾼 반드시 필요하다"며 "가덕신공항을 건설하고, 신공항에서 사하구를 연결하는 대교를 건설해 사하구를 '신공항 중심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 전 의장은 축사에서 "허남식 전 시장은 서부산 그린벨트 해제를 이끌어내는 등 서부산 발전의 계기를 만들었다"며 "그간 부산시장을 하면서 못했던 일을 국회에 들어가 잘 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전 총리는 "허 전 시장이 민선 3선 시장을 했기에 누구보다 부산 사정을 잘 아는 것은 당연하지만,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고 경외감을 가졌었다.사하구민들에게 큰 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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