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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견 예비후보 "포항경제 발전 이끄는 견인차 되겠다"



포항

    김순견 예비후보 "포항경제 발전 이끄는 견인차 되겠다"

    김순견 예비후보가 11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순견 예비후보실 제공)

     

    제20대 총선 포항남·울릉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순견 예비후보가 포스코와 포항철강공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순견 예비후보는 1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차 정책발표회'를 갖고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이 지난 4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포스코와 철강공단 활성화를 위한 기초가 마련됐다"며 "현실과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로서 본격적인 정책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포스코는 국가기간산업의 뿌리이자 우리나라 경제와 포항경제의 주춧돌이지만 세계적인 철강경기침체로 위기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장과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가 나서 단기간에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 공약으로 ▲철강 본원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세계적 철강산업 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지원 ▲성과 부진한 국내 및 해외투자사업 부분에 대한 과감한 구조조정의 적극적 지원을 제시했다.

    철강 본원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원가 상승요인에 대한 과감한 혁신을 지원하고 철강가격 규제 폭을 완화해 대외경쟁력을 높이며 월드 프리미엄 제품 생산으로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적 철강산업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신소재기술연구협의체를 구성하고 소재·기업·대학별 산학협혁체제 구축과 환경 친화형 기술개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 청정화력 발전설비 교체를 통해 1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유치는 물론 포스코 및 철강공단 제품 생산 원가절감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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