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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지도부, 휴일 회동에도 쟁점법안 접점 못찾아



국회/정당

    여야지도부, 휴일 회동에도 쟁점법안 접점 못찾아

     

    여야 지도부가 쟁점법안 처리와 선거구 획정을 놓고 휴일에도 만나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내대표·김정훈 정책위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종걸 원내대표·이목희 정책위의장은 10일 오후 회동을 가졌다.

    여야 지도부는 이날 회동에서 테러방지법, 서비스산업발전법, 파견근로자법 등 주요 쟁점법안과 총선 선거구 획정안 처리를 논의했지만 접점을 찾는데는 실패했다.

    새누리당 문정림 원내대변인은 양측이 2월임시국회에서 쟁점 처리에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힌 반면 더민주 김기준 원내대변인은 "시한을 정해서 하기로 합의한 것은 없다"며 시각차만 드러냈다.

    여야는 오는 19일과 23일 두 차례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고, 오는 15일과 16일 오전 10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각각 진행하기로 했다.

    원래 나흘간 진행되는 대정부질문은 쟁점법안과 선거구 협상 타결 시급성을 고려해 오는 17~18일 이틀간 축소해서 진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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