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8일 광명성 4호 발사 성공을 기념해 평양 대동강변에서 불꽃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7시(평양시간 6시30분)부터 광명성 4호 발사 성공을 기념해 가진 불꽃놀이 실황을 중계방송했다.
평양 대동강변 주체사상탑 주변에서 진행한 불꽃놀이는 15분 동안 계속했다.
조선중앙TV는 "우리 원수님(김정은) 정해주신 자리길 따라 행복이 오고 승리가 오는 이 가슴 벅찬 시대"라며 "위대한 명장을 따르는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고 찬양했다.
북한은 새해 첫날과 김일성 주석 생일 등 주요 기념일마다 불꽃놀이 행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