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성 4호 발사 성공을 축하하는 북한 주민들(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의 광명성 4호 위성(장거리로켓)발사 성공으로 축제 분위기라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보도했다.
통신은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새로 연구개발한 지구관측위성'광명성-4'호가 성과적으로 발사됐다는 소식은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을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고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공지구위성제작과 발사국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준 김정은 제1비서에게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며, 인민들은 끝없는 환희에 넘쳐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고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의 방송 매체들은 7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사실을 알리는 방송을 첫 방송 이후 9시간 동안 20차례 재방송을 하고 축하 음악을 방송하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북한의 국가우주개발국 과학자, 기술자들이 새로 연구개발한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를 궤도에 진입시키는데 완전성공한 소식을 7일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들이 일제히 긴급보도했다"면서 각국 언론들의 보도 내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