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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6원 급락…1.200.10원



금융/증시

    원/달러 환율 13.6원 급락…1.200.10원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00.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보다 13.6원 떨어지면서 지난 8일 1,198.1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9.7원 떨어진 1,204.0원에 거래가 시작된 뒤 오후에 1,199.30원까지 떨어졌다 장 마감 직전 1,200원대로 상승했다. 장중 1,200원을 밑돈 것은 지난 8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 급락은 유럽의 경기 부양 기대감과 유가 상승에다 미국과 일본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전날 정책금리를 동결한 뒤 필요할 경우 통화정책을 재검토할 수 있다며 추가 경기부양을 시사했다.

    또 국제유가는 예상보다 적은 재고와 유럽 경기부양 가능성 등으로 21일 서부텍사스 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이 전날보다 1.18달러(4.2%) 오른 배럴당 29.5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4.2% 상승은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폭이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6.41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2.65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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