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동맹 포 증정식(사진=조선의 오늘)
북한 청년동맹 청소년들이 '청년전위'호 포를 인민군대에 증정했다고 북한 매체가 13일 전했다.
북한의 대외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창립 70돌을 맞아 청소년들이 좋은일하기운동으로 마련한 '청년전위'호 포 증정식이 12일 함경남도 함흥광장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포 증정식에는 관계부문 일군과 인민군 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참가했다.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은 증정사에서 "청년전위호 포에는 청소년들의 신념과 나라의 방위력 강화에 자기들의 적은 힘이나마 적극 이바지하려는 애국의 마음이 깃들어있다"고 말했다.
증정식이 끝난 다음 함흥시내 청소년들과 근로자들의 환송을 받으며 '청년전위'호 포들이 인민군 부대들을 향해 출발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