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대표 음악축제인 '프라하의 봄'의 개막식, 폐막식이 열리는 장소로 유명한 체코 시민회관 전경 (사진=삽자루투어 제공)
지난해 개봉한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엔딩 장면으로 등장해 두 주인공의 간절한 사랑을 더욱 돋보이게 했던 체코 프라하. '사랑'을 주제로 하는 영화나 소설에 자주 출연하는 프라하는 서정적인 감성과 고즈넉한 풍경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작은 골목사이 애틋한 눈빛을 주고받는 프라하의 연인들, 따사로운 햇살을 받아 빛을 발하는 나뭇잎, 석양으로 물드는 도시까지 프라하에는 감성과 어울리는 모든 단어가 존재하는 여행지다.
삽자루투어는 '리얼 프라하'를 느낄 수 있는 프라하 지식 가이드 투어를 3만5000원에 선보이는 '올 어바웃 프라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라하에 상주해 있는 삽자루투어 직원이 직접 인솔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혼자 프라하를 여행하는 것보다 훨씬 자세하고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 더욱 유익하다.
투어는 체코 대표 음악축제 '프라하의 봄'의 개막식이 열리는 시민회관에서 시작한다. 시민회관 바로 옆에 있는 화약 탑은 과거 전쟁당시 화약창고로 사용됐던 장소다.
프라하의 중세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세월의 흐름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구시가 광장은 프라하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곳이다. (사진=삽자루투어 제공)
이어 프라하 대표 기념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하벨 시장, 프라하 여행의 필수코스 구시가 광장,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꼽히는 카를 교, 체코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프라하 성 등을 거친다. 마지막 종료지점은 프라하 최고의 번화가 바츨라프 광장이다.
투어 시간은 4월~9월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월~3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3월을 제외한 모든 달에는 월, 수, 금, 토요일 총 4차례, 3월에는 일요일을 제외한 전 일에 진행된다.
문의=삽자루투어(1661-6782/
www.sjr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