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사진=자료사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서 "우리 모두에게 진정한 혁신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1968년생으로 '원숭이띠 경영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세상에 없던 어메이징한 (Amazing 놀라운)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발명가, 혁신가의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이어 "올해에도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소비자 생활에 더욱 밀착해 대한민국 대표 할인점 이마트를 '이마트타운'의 성공 사례처럼 더욱 '이마트답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또 "그룹사 전체가 고객과 더 많은 시간을 나누는 '국민 라이프 쉐어 기업'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병신년은 건강, 부귀, 영화 등을 상징하는 해이자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일을 해낼 수 있는 해"라며 "이렇게 귀한 해를 맞아 그동안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는 본격적인 결실의 새 장을 열어가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