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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알몸마라톤으로 새해를 색다르게 시작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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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알몸마라톤으로 새해를 색다르게 시작한 사람들

    ㈜맥키스컴퍼니 2016 에코-사이언스 대전 알몸마라톤 대회 개최

    희망찬 2016년 새해가 밝은 가운데 8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병신년 한해를 알몸 마라톤으로 색다르게 시작했다.

    충청지역 향토 기업인 ㈜맥키스컴퍼니는 새해 첫날인 1일 대전엑스포 남문광장과 갑천 일원에서 2016 에코-사이언스 대전알몸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알몸마라톤대회에는 영하의 날씨에도 대전을 비롯한 전국의 마라톤 동호회원 800여 명이 참가해 추위를 녹였다.

    대회 명칭에서 보듯이 이번 대회의 특징은 알몸 마라톤대회.

    남성 마라토너들은 상의를 탈의한채 대회에 참가했으며 여성 참가자들은 민소매 형태의 복장으로 대회에 나섰다.

    화이팅을 외치는 알몸 마라톤 참가자들

     

    주최측은 대회 시작에 앞서 엑스포 다리 앞 남문광장에서는 난타공연으로 대회 열기를 고조시켰고 참가자들은 안전을 위한 몸풀기 스트레칭에 이어 새해 첫날을 기념해 1일 11시 11분 11초에 출발했다.

    특히 출발 직전 8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소망을 담은 희망풍선을 하늘로 날리며 건강과 새해 소망하는 모든 것들이 이뤄지기를 기원했다.

    엑스포 다리를 출발한 참가자들은 유림공원을 돌아 엑스포 다리로 돌아오는 갑천변 7km의 구간을 달렸다.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메달과 완주증이 주어졌으며 참가자와 가족들에게 희망떡국도 제공됐다.

    독특한 분장으로 눈길을 끈 참가자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직원들과 알몸마라톤을 하면서 직접 경험한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알몸마라톤대회를 만들게 됐다"며 "친환경 과학도시 대전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건강과 사랑,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들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맥키스컴퍼니는 충청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계족산맨발축제를 통해 대전 계족산을 전국의 명소로 탈바꿈 시켰으며 맥키스 오페라 뻔뻔(fun fun)한 클래식 공연과 찾아가는 음악회 등 무료 문화공연과 스포츠꿈나무 및 생활스포츠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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