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와 같은 대형·특수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119특수구조대 설치가 완료됐다.
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는 11일 호남119특수구조대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가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안전처는 지난해 수도권과 영남특수구조대에 이어 호남과 충청·강원권을 대상으로 한 119특수구조대가 출범함으로서, 전국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호남119특수구조대는 대규모 석유화학단지와 서남해도서지역의 특수재난에 대응하고,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는 중부권의 특수재난에 대응한다.
두 곳의 특수구조대는 각각 특수구조대원 46명으로 운영되며, 앞으로 전남 장성과 충북 충주에 청사 및 훈련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특수구조대에는 헬기를 비롯해 수중로봇, 열화상카메라, 특수소방차량등 첨단 인명구조장비가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