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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티보, 미스 USA출신 여친에게 차여



국제일반

    팀 티보, 미스 USA출신 여친에게 차여

    팀 티보 공식 홈페이지.

     

    미국의 유명 미식축구 선수인 팀 티보가 미스 USA출신 여자친구에게 차였다. 차인 이유는 순결서약을 고지식하게 고수했기 때문.

    미국의 대중매체인 뉴욕데일리뉴스는 최근 티보가 미스 USA출신인 올리비아 컬퍼에게 차였는데, 그 이유는 '섹스를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지난 10월초부터 티보와 사귀기 시작한 컬퍼는 친구들에게 '티보가 너무 금욕적이라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다'는 불만을 터뜨렸다고 보도했다. 티보가 컬퍼에게 사랑의 편지도 보내고 애정을 선언하는 등 그녀를 몹시도 좋아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결혼전까지는 순결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에 집착해 스킨십이 부족해도 너무 부족하다는 것.

    컬퍼는 티보와 마찬가지로 결혼전 순결을 서약했던 가수 닉 조나스와 2년간 사귀면서 그를 극적으로 변화시키기도 했다. 컬퍼는 조나스의 순결서약 반지를 빼도록 만들었다.

    티보 역시 여자친구와 순결문제로 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배우였던 카밀라 벨과 2012년에 몇 달간 사귀다 헤어졌는데 이 때도 순결문제 때문에 깨졌다는 주장이 제기됐었다.

    독실한 기독교신자인 티보는 현재 프로미식축구(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소속의 유명 쿼터백으로, 경기에서 승리할 때마다 무릅을 꿇고 기도를 드리는 모습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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