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농협제주지역본부가 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감귤데이 기념일 선포식을 가졌다.
제주감귤은 4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국민과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지만 기념일이 따로 없어 제정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는데, 최근 공모절차와 심사과정을 거쳐 12월1일을 감귤데이로 결정했다.
감귤데이를 12월1일로 잡은 건 12월이 겨울철인데다 1일이 1등과일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농협은 선포식과 함께 제주감귤 통합브랜드인 귤로장생 출범식을 갖고,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와 이마트 등에서 감귤 특판전 행사도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