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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함서희, 5만달러 보너스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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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두호·함서희, 5만달러 보너스 겹경사

    최두호. 자료사진

     

    함서희(28, 부산팀매드)와 최두호(24, 부산팀매드)가 나란히 보너스 5만 달러(약 5780만원)를 챙겼다.

    UFC는 29일 "여성부 스트로급 경기에서 싸운 함서희와 코트니 케이시(28, 미국)에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Fight of the Night: 오늘의 경기), 남자부 페더급 경기에서 샘 시실리아에 1라운드 KO승을 거둔 최두호에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Performance of the Night: 최우수 경기력)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함서희는 지난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 여성부 스트로급 경기에서 케이시에 심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면서 UFC 첫 승을 신고했다.

    최두호는 같은 대회 남자부 페더급 경기에서 시실리아를 1라운드 1분 33초 만에 KO시켰다. 지난해 11월 UFC 데뷔전에서 마누엘 푸이그(멕시코)를 1라운드 18초 만에 KO킨 최두호는 이날 승리로 UFC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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