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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병원, 뇌졸중 평가 등 4개 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광주

    조선대 병원, 뇌졸중 평가 등 4개 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문경래 병원장 (사진 조선대학교 제공)

     

    조선대학교 병원이 최근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유소아 급성 중이염 항생제, 약제 급여 적정성,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등 4개 부문에서 1등급으로 최우수기관에 뽑혔다.

    심평원이 발표한 4개 부문의 적정성 평가를 통해 조선대 병원이 모든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으며 전국 최고의 의료 질 관리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조선대 병원은 지난 2007년부터 6회 연속 급성기 뇌졸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종합병원 18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평가에서 뇌영상 검사를 비롯한 9개 평가항목 모두에서 만점을 받아 전체평가 백분위에서도 최상위 등급이다.

    이 같은 성과는 조선대 병원이 지난 2004년부터 응급 뇌졸중 치료를 통한 뇌 지킴베스트 응급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뇌졸중 분야에서는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또한, 조선대 병원은 유· 소아 급성 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평가 결과가 낮을수록 우수함을 나타내는데 84.19점의 전체병원 평균보다 아주 낮은 55점으로 4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하며 항생제의 사용 및 관리가 잘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심평원에서 시행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 분야에서도 조선대 병원이 1등급에 선정됨에 따라 수술부위 감염 예방 및 원내·외 처방 약제에 부문도 항생제 등 적정 사용을 통해 환자의 건강을 지켜나가고 있다.

    문경래 병원장은 "조선대 병원은 심평원의 기준사항보다 더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자체 평가를 지속해서 해오고 있다"라며 "뇌졸중 응급 시스템 등 엄격한 관리를 통해 전국 병원의 표준 모델이 되도록 의료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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