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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원전 인근 주민 대상 '방사능 방재교육'



포항

    경주시, 원전 인근 주민 대상 '방사능 방재교육'

     

    경주시는 다음달 11일까지 원전주변 3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방사능 방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사능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주민대피와 행동요령을 교육해 원전 인근 주민들의 방사능 방재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감포읍과 양남면, 양북면의 42개 마을 주민 1만 7천여명이다.

    경주시는 교육을 통해 원전 현황을 소개하고 방사선 비상 종류, 방사선 비상 시 행동요령,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재설정에 따른 집결지 및 구호소 현황, 보호물품 현황, 해외원전 사고 사례, 원자력 기초 등을 설명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비상 사고 발생 시 원전 주민들의 대응능력을 높이고 원전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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