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 컴백 티저(사진=리쌍컴퍼니 제공)
힙합듀오 리쌍 멤버 길이 데뷔 이래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12일 소속사 리쌍컴퍼니에 따르면, 길은 오는 25일 미니앨범 '로드 프로젝트(R.O.A.D Project)'를 발매한다. 이날 길은 SNS에 앨범 수록곡 '바람아 불어라'의 티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길은 오랜 작업기간 끝에 발매하는 이번 앨범을 통해 리쌍 때와는 또 다른 색깔의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다. 이미 작곡 및 프로듀싱 실력을 인정받았기에 그의 첫 솔로작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다.
한편 길은 지난해 4월 음주운전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뒤 '무한도전'에서 하차하는 등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번에도 활동 계획은 없다. 이날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앨범 발매 뒤 길의 방송 활동은 없을 것"이라며 "연말 열릴 예정인 리쌍 콘서트에서 길의 솔로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