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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김민기가 무대에 올리는 연극 '진구는 게임 중'



공연/전시

    오랜만에 김민기가 무대에 올리는 연극 '진구는 게임 중'

     

    고 정기용 건축가가 살아생전 극단 학전의 김민기 대표에게 '기적의 도서관에서 어린이 연극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마침내 이 말이 실현된다.

    극단 학전과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23일까지 기적의도서관 6곳을 방문해 학전의 어린이 공연 '진구는 게임 중'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정기용 건축가가 설계한 기적의도서관(순천, 정읍, 김해)을 포함해 제천, 부평, 도봉을 더한 총 6개 지역에서 공연한다.

    '진구는 게임 중'은 김민기 대표가 독일 그립스 극단의 'Flimmer Billy'를 한국의 현실에 맞게 번안한 작품이다.

    게임중독이 빠진 초등학생 진구가 게임으로 인해 벌어진 실수를 계기로 반성을 하고 일상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2명의 배우가 총 7가지 역할을 연기하는 밀도 높은 2인 극으로, 간단한 소품과 분장 수정 등으로 빠른 역할 전환 모습을 그대로 노출하는 등 어린이 관객들이 연극적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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