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블락비가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LA의 미국 3개 도시에서 두 번째 투어 공연을 진행한다.
5일 소속사 세븐시즌스에 따르면, 블락비는 오는 11일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두 번째 미주투어에 돌입한다. 지난해 6월, 뉴욕과 워싱턴 D.C, 플로리다에서 첫 미국 공연을 개최한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블락비의 두 번째 미주투어는 현지 시간으로 11일 오후 7시 샌프란시스코의 'Warfield Theatre', 13일 오후 8시 시카고의 'Rosemont Theatre', 15일 오후 7시 LA의 'Club Nokia'에서 열린다.
미주투어를 통해 블락비를 향한 남미 국가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 관계자는 "멕시코의 한 공연업체가 직접 이번 투어에 찾아오겠다며 미팅 진행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국가의 공연을 고려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락비의 리더 지코는 지난 3일 새 싱글 'Boys and Girls'를 발매해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저력을 발휘 중이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