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발행한 김홍도 그림 우표(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국가우표발행국에서 최근 문화유산을 반영한 새 우표(개별우표 2종)을 발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우표들에는 조선조의 유명한 화가였던 김홍도의 대표적인 작품들인 '대장간'과 '베짜기'가 형상돼 있다고 소개했다.
김홍도는 18~19세기를 대표하는 조선조의 진보적인 사실주의화가로서 풍부한 내용과 세련되고 독특한 표현수법들로 인물풍속화를 비롯한 초상화, 산수화, 판화 등 회화의 모든 종류에 걸쳐 수많은 걸작들을 남겼다.
한편 북한에서 현재 유통되고있는 화페들을 반영한 우표들(개별우표 9종)도 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