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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ing Grace' 작사가 존 뉴턴 감동 실화 영화 '프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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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azing Grace' 작사가 존 뉴턴 감동 실화 영화 '프리덤'

    CBS시네마 첫 번째 수입영화 '프리덤' 11월 개봉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찬송가 'Amazing Grace'를 작사한 성공회 신부 '존 뉴턴'의 감동 실화를 담아낸 영화 '프리덤(Freedom)'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 가장 낮은 곳에서 피어난 희망…인간구원의 감동 드라마 '프리덤'

    1856년 흑인 노예 '사무엘'(쿠바 구딩 주니어)은 자유를 찾기 위해 가족과 함께 농장에서 도망친다. 목숨을 걸고 도주를 감행한 사무엘의 뒤를 쫓는 악명 높은 노예 사냥꾼 '플림튼'(윌리엄 새들러)의 추적으로 사무엘은 위기에 빠진다.

    억압과 핍박의 굴레 속에서 사무엘은 하나님을 원망하던 중 100년 전 자신의 조상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1748년 노예 운반책을 맡은 선장 '존 뉴턴'(베르나르드 포처)은 노예를 가득 실은 배를 이끌고 미국으로 향한다. 한 노예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선장은 인간으로서의 신념 사이에서 깊은 고뇌에 빠지게 된다.

    폭풍우로 배가 좌초 위기에 처하게 되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선장은 예상치 못한 선택을 하게 되는데…

    자유를 향해 도망친 '노예'와 노예들을 실어 나르는 '항해자' 두 인물이 한 세기의 시간을 초월해 자유와 구원으로 하나 된 놀라운 감동 실화가 관객 곁을 찾아온다.

    ◇ 찬송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의 주인공 존 뉴턴

    존 뉴턴은 1725년 영국 런던에서 가톨릭교 신자인 아버지와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했다. 그는 11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전 세계로 노예를 실어 나르는 노예 무역선을 타게 된다. 당시 가축 이하의 대우를 받던 노예의 삶을 당연하게 여긴 존 뉴턴은 양심의 가책 또한 느끼지 못했다.

    22살이 되던 해 노예선의 선장이 된 그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간절한 기도를 하게 되고, 무사히 귀선하게 된다. 그는 스스로 이 날을 ‘제2의 탄생일’로 기리며 6년간 노예 무역을 계속해오다 1755년 선장직을 그만 두고 신학교에 입학한다.

    그리고 1772년에 이르러 '제2의 탄생일'을 되새기며 찬송가 'Amazing Grace'를 쓰게 된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이 곡은 노예를 실어 나르던 자신의 과거를 깊이 후회하고, 그의 죄를 사한 신의 은총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고난과 용서의 대표적인 찬송가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Amazing Grace'는 국내에서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이라는 제목의 번안 찬송가로 불리고 있다.

    ◇ 아카데미 수상자 '쿠바 구딩 주니어'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대거 출연

    악독한 노예 상인 '존 뉴턴'이 시련과 고통 그리고 깨달음을 통해 탄생시킨 'Amazing Grace'의 비화를 담은 '피터 쿠센스' 감독의 영화 '프리덤'은 '아폴로13', '쥬라기 공원', '백투더퓨처'로 유명한 촬영 감독 '딘 컨디'가 참여해 웅장한 영상미를 선보인다.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쿠바 구딩 주니어'(사무엘 역)와 '베르나르드 포처'(존 뉴턴 역), '윌리엄 새들러' (플림튼 역) 등 할리우드를 이끄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 집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평생 노예 해방을 위해 헌신한 성공회 신부 '존 뉴턴'의 실화 '프리덤'은 CBS시네마의 첫 번째 수입 영화작품이다.

    전국 CGV 상영관에서 독점 상영될 예정인 '프리덤'은 11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영화 '프리덤' 정보
    수입: CBS CINEMA, SOKOR MEDIA
    배급: ㈜씨타마운틴픽쳐스
    감독: 피터 쿠센스
    주연: 쿠바 구딩 주니어, 베르나르드 포처, 윌리엄 새들러
    개봉: 11월 19일
    상영관: 전국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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