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경찰청, 18개 국가 경찰청장 초청 '국제 경찰청장 협력회의' 개최



사건/사고

    경찰청, 18개 국가 경찰청장 초청 '국제 경찰청장 협력회의' 개최

     

    경찰청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18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국제 경찰청장 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내무장관과 중국 공안부 부부장 등 장 차관급 인사와 몽골 경찰청장 등 모두 71명의 외국 경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석국가는 우리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국가들로, 치안 외교를 통해 재외국민 보호가 필요한 국가들과 치안 한류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중동과 남미 국가들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9월 경기도 여주시 농장주 살해 사건과 관련해 송환 문제가 논의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내무장관을 비롯해, 한국 교민들의 납치,피살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필리핀 경찰청 차장도 참석한다.

    18개 참가국 관계자는 오는 22일까지 롯데호텔 회의실에서 국가별로 필요한 치안협력 분야 의제를 선정해 개별 양자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필리핀과 베트남 등 교민 대상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국가와는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요르단 등과는 치안한류 사업을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경찰청이 추진하는 '치안한류‘치안한류(K-Police Wave)’ '사업 소개와 서울 신당동 소재 기동본부에서 치안시스템 견학도 이뤄진다.

    경찰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안협력 국가와 관계를 긴밀히 해 재외국민 보호와 선진 치안시스템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