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제1비서가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을 참관한 모습 (사진=노동신문)
평양에서 열린 김일성·김정일화 전시장에 지난 5월 실험발사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의 모형이 등장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12일 "이번 전시회는 당 창건 70년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동체에 '북극성 1'이라고 표기된 SLBM의 모형은 북조선이 '인공위성 운반 로켓'이라고 밝힌 '은하 3호', '은하 9호'의 모형과 나란히 전시됐다"고 전했다.
한·미·일은 실전 배치까지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인민군 당국자는 "잠수함에 탑재해 미국 근해까지 접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