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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선샤인' 지울수록 각인되는 사랑의 기억



영화

    '이터널 선샤인' 지울수록 각인되는 사랑의 기억

    미셸 공드리 감독 작품…11월 5일 재개봉

     

    "너 없인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

    미셸 공드리 감독의 명작 로맨스 '이터널 선샤인'이 오는 11월 5일 재개봉한다.

    이터널 선샤인은 헤어진 연인에 관한 기억을 지울 수 있다는 설정을 통해 기억과 사랑의 상관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담아낸 수작이다.

    주인공 조엘의 머릿속 무의식의 기억들을 시각화한 영화적 상상력이 특히 돋보인다.

    조엘(짐 캐리)은 아픈 기억만을 지워 준다는 회사를 찾아가 헤어진 연인 클레멘타인(케이트 윈슬렛)의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기억이 사라져갈수록 조엘은 사랑이 시작되던 순간, 행복한 기억들, 가슴 속에 각인된 추억들을 지우기가 버거워진다. 사랑은 그렇게 다시 기억으로 각인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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