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상품이 올해 12월 서울 용산에 문을 여는 HDC신라면세점에 입점한다.
도는 면세점에 강원도관을 마련해 도내 우수 상품 판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도 행, 재정 지원으로 지역 상품이 면세점이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도는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도내 생산품을 대상으로 입점 공모를 진행한다. 입점품목은 면세점 관계자, 경제인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 추천을 거쳐 신라면세점측과 협의를 통해 확정한다.
강원도는 "면세점 강원도관을 거점으로 지역 상품을 평창올림픽과 연계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대표 명품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입점 공모문의:강원도청 관광마케팅과 국내마케팅팀 033)249-3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