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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준공 이후 '첫 방폐물 반입'



포항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준공 이후 '첫 방폐물 반입'

    중저준위 방폐물을 하역하는 모습(원자력환경공단 제공)

     


    경주 방폐장 준공 이후 처음으로 중·저준위 방폐물이 반입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한울원전의 중·저준위방폐물 1천 드럼을 경주 방폐장에서 인수한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4일부터 방폐물 전용 운반선박인 청정누리호를 이용해 경북 울진에 있는 한울원전의 방폐물을 경주로 운반했다.

    방폐물 반입 작업에는 방폐장과 월성원전의 환경방사선 영향 등을 감시하는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 관계자가 입회해 작업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공단은 반입한 방폐물을 방폐장내 인수저장건물에서 안전검사 등을 실시한 뒤 지하 처분장으로 옮겨져 영구 저장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종인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폐물 관리사업에 공단의 모든 힘을 쏟아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달 28일 국내 유일의 중저준위 방폐장인 경주 방폐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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