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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캅 입국 "컨디션 굿…승리로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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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캅 입국 "컨디션 굿…승리로 보답"

    파이터 크로캅. 자료사진

     

    "매일 훈련하고 있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다."

    '불꽃 하이킥' 미르코 크로캅(41, 크로아티아)이 UFC 한국대회를 홍보하기위해 7일 오전 9시25분 LH718편을 통해 입국했다. 크로캅은 오는 11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한국대회(UFC 파이트나이트 79)에 출전한다.

    크로캅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10년 전 한국을 방문한 적 있지만 경기하러 온 건 처음"이라며 "매일 훈련하고 있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다. 한국팬들에게 승리를 안겨주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2박3일간 한국에 머문다. 8일 오전에는 벤슨 헨더슨, 김동현, 추성훈 등과 함께 UFC 한국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같은날 오후에는 강남의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팬미팅을 갖는다. 9일 오전 출국할 예정이다.

    크로캅은 UFC 한국대회에서 앤서니 해밀턴(35, 미국)과 헤비급 매치를 벌인다. 2006년 프라이드 무차별급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하는 등 승승장구하던 크로캅은 2007년 UFC에 입성했지만 잇단 패배로 퇴출되는 아픔을 맛봤다. 하지만 지난 4월 UFC 복귀전에서 가브리엘 곤자가에 TKO승을 거두며 부활을 알렸다.

    UFC 한국대회에는 크로캅 외에 벤 헨더슨(미국), 추성훈(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 김동현, 남의철, 최두호, 임현규, 양동이, 방태현 등 한국(계) 파이터가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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